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 실무의장 법천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내렸다.


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 실무의장 법천스님은 5월 9일 불기 2563(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실무의장 법천스님이 봉축법어에서 "불기 2563(2019)년 사월초파일은 부처님 나투신 날입니다. 우주의 생명체인 모든 만물이여 부처님오신날은 온 우주 만물의 잔치날입니다."라며 전했다.


이어서 "법등명이라 부처님과 온 우주 만물을 위하여 세상에 연등을 밝혀주십시오. 자등명이라 이웃과 가족 그리고 나의 앞길을 위하여 등불을 밝힙시다. 대한민국 국운융창 및 남북평화통일 위한 등불을 밝힙시다."라고 설했다.



다음은 실무의장 법천스님의 봉축법어 전문이다.


 


- 봉 축 사 -


법등명이며,

자등명이로다.

나무아미타불.


불기 2563(2019)년 사월초파일은 부처님 나투신 날입니다.


우주의 생명체인 모든 만물이여 부처님오신날은 온 우주 만물의 잔치날입니다. 


병상에 누어 고통받는 부처님, 감옥에 갇혀 자유를 갈망하는 부처님, 삶에 지치신 여러 부처님, 한방울의 빗물을 갈망하는 자연이여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오늘은 온 천지 만물의 기쁜날입니다.


법등명이라

부처님과 온 우주 만물을 위하여 세상에 연등을 밝혀주십시오.


자등명이라

이웃과 가족 그리고 나의 앞길을 위하여 등불을 밝힙시다.


대한민국 국운융창 및 남북평화통일 위한 등불을 밝힙시다.



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


실무의장 법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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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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