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불국사가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불국사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금장대 앞 형산강 고수부지에서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진행한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 30분 국악인 송소희 씨와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의 개막축하공연으로 막이 오르며 연등점등 퍼포먼스와 형산강 수상장엄등이 신라 천년의 빛 형산강을 비출 예정이다.
이어 연등문화축제 제등행렬이 이어지며 동국대 경주캠퍼스ㆍ불국사 신도ㆍ경주불교사암연합회ㆍ포항불교사암연합회 등 경주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다.
다음날인 4일 3시에는 동국대 학생들과 경주시민이 함께 형산강 일대에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환경 정화 캠페인 봉사 활동을 펼치며 연등문화 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스프링 페스티벌,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형산강 연등숲은 17일까지 밝히며 유등과 장엄등은 연등문화축제가 끝난 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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