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가 열렸다.

 

경기도 불광사(현성 대종사)와 경기도 처인구 축구협회(회장 이윤호)가 4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경기 용인시 축구센타에서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는 경기도 불광사(현성 대종사)가 주최, 처인구 축구협회(회장 이윤호)가 주관하며 용인시 체육회와 용인시 축구협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불광사 현성 대종사, 처인구 축구협회 이윤호 회장을 비롯 용인시 축구협회 이환규 회장, 윤득원 용인시 처인구청장, 불광사 회주 법천 큰스님, 용인시 박원동 시의원, 장원석 전 용인시 축구협회 회장, 용인시 각 구의 축구협회 관계자 및 축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개회식은 강홍식 처인구 축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막식 선언, 내빈소개, 대회 개회 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그리고 선수대표 선서로 진행됐다.



불광사 현성 대종사는 개회선언에서 “제1회 불광사배 대회인데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초라하게 시작하지만 내년엔 더 큰 대회, 그 후년에는 더 더 큰 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東 盟山草木知)라 바다를 두고 서약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을 두고 맹세하니 초목이 그 뜻을 알아주는구나. 이 말인즉, 내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이 있고, 고난이 있고, 역경이 있어도 내 자신이 있고, 지극지심으로 행한다면 그 뜻은 이루어진다.“라며 ”오늘 기운은 황금돼지해의 기운으로 그 황금을 꼭 두 손에 쥐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대회사에서 이윤호 처인구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불광사 현성 대종사께 감사 인사드리며, 축구협회 임원 및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축구대회가 더욱 더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용인시 축구협회 이환규 회장은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성스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처인구 축구협회 임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씨에 다치시는 분들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윤득원 용인시 처인구청장은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종교단체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주관하신 불광사 주지 현성 스님과 총무원장 법천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불광사 회주 법천 큰스님은 축사에서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를 개최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말씀 전합니다. 불광사배 축구대회가 앞으로 더욱더 선전하고 활성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용인시 박원동 시의원은 격려사에서 “불광사배 축구대회를 개최해 주신 현성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즐겁게 행복하게 축구대회에 임하시고 좋은 결과를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원석 전 용인시 축구협회 회장은 “항상 서로가 존중과 배려합시다 그리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라고 전했다.

 

개막식 이후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참가팀들은 함께 어울어져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운동장 가운데로 나섰다.

 

‘제1회 불광사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축구회 참가팀은 용인 축구회를 비롯 여명, 중앙, 우리, 천리, 양지, 태성, 한숲, 삼북, 명지, 이동 축구회와 기흥 여성팀, 수지 여성팀, 처인 여성팀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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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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