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강원도 속초 고성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4월 11일 속초 고성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해 2억1400만원의 이재민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설악산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과 3교구 본, 말사 스님들은 속초 장천마을과 고성군 토성면을 찾아 김철수 속초시장과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이재민 428가구에 가구당 50만원씩 모두 2억 1천 4백 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우송스님은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흥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전념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신흥사 복지재단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속초 장천마을과 고성군 토성면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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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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