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이제까지 아무도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해준 적은 없었다!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책’을 출판하는 방법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자인 종이책을 출판하는 일. 이런 사람들이 흔히 시도하는 방법으로는 출판사에 메일로 원고를 투고하는 것. 그러나 출판의 길은 쉽지 않다. 이러한 출판에 대한 소망이 커짐에 따라 글쓰기 교실도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요즘, 출판 경력 20년 차 출판기획자가 직접 나섰다.

어떤 원고로 투고하는 게 출판사에 ‘선택’될 확률이 높은지, 출판사 입장에서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 화법으로 이야기해 준다. 또한, 책이라고 다 똑같은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평범한 사람도 아주 특별한 책을 쓸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방향등을 켜 준다. 이 책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가 이 세상에 나온 이유는 단 한 가지. ‘너의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자신의 책을 출판하고 싶은 모든 저자의 헛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태어났다. 출판을 위해 애써서 멀고 먼 길을 돌아가지 말고, 목표를 분명히 하여, 그 목적을 단번에 달성하라고 말이다.



저자 : 조선우                                                                   

한때, 현직 교사들이 주 독자층인 교육 전문지 <교육신보>에서 서울시 교육청 출입 기자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출판사 밥을 먹은 지 약 20여 년 차, 편집자 겸 기획자. 현재 책읽는귀족 대표이기도 하다.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후, 30대 초반에 출판사 일을 시작해서 초기 시절, 『깔깔마녀는 일기 마법사』를 작가 섭외부터 진행하여 ‘소박’을 터뜨렸고, 40대 초반에 책읽는귀족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종이책만 57종의 다양한 책들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해오고 있다. 다수의 책이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한편,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에서 인문 추천도서로 선정된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을 직접 저술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작가 사냥』, 『발칙한 꿈해몽』,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 세계일보(책동네 산책)에 ‘새로운 콘텐츠는 국부의 원천’, ‘위선이 지배하는 사회’ 등 칼럼을 썼다. 롯데백화점(일산점) 문화센터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고, 현재 출판, 글쓰기, 독서, 꿈해몽에 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판의 꿈을 안고 있는 많은 초보 작가들을 위해 20년 ‘출판 밥심’을 발휘하려고 직접 나섰다. 그동안 저자이기도 하면서, 편집자이기도 하고, 출판기획자, 또 출판사 대표로서 경험했던 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원고 투고로 출판사에 프로포즈하는 법을 현실적이고 실감 나게 펼치면서 저자로서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ㅣ 조선우 지음 | 책읽는귀족 | 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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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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