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속초로 번지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속초로 번지면서 속초시내 대표 사찰인 보광사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속초시 동명동 인근에 위치한 전통사찰 보광사는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로 인하여 아미타괘불탱화과 사무실 한 채와 창고 두 동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대형 산불은 지난 4일 저녁 7시 경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에 의해  밤 10시 반 경 보광사까지 번졌다.


한편 보광사에 모셔진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73호인 ‘속초 보광사 현왕도’는 대형 산불 발생 직후 신속하게 외부로 옮겨져 피해를 받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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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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