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7대 종교지도자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단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8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이하 KCRP) 공동회장단을 초청해 청와대서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단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 유교 김영근 성균관장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함께 배석했다


이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운동에 앞장선 민족대표 33인은 모두 종교인이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종교의 역할과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와 닿으며 국민통합의 길을 여는 데 종교지도자들께서 지혜를 나눠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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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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