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은 태양처럼 부지런하고 자애로운 어른으로
어째서 바른 삶을 살아야만 하는지를 말씀과 행동으로 가르치고,
불가사의한 신통력으로 수행자들에게 높은 경지를 보여주시어
뜻있는 모든 이들을 도사 되는 한길로 이끌었으며,
이와 같은 과정에서 온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여
대단한 능력을 전부 나타낸 신령스러운 도사였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대도사大導師가 되어 한결같이 중생을 제도하였던 「박형」 박상신의 언행록이며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에는 박상신 도사의 출생에서부터 입산수도하고 깨달음을 성취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제2부에는 박상신 도사의 하산 후 중생 교화의 내용과 함께, “도사가 될래요? 박사가 될래요?”라는 질문에 편저자의 집사람인 백화자가 목숨으로 화답한 아름다운 승화昇華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제3부에는 윤회의 실체와 천상.지옥.마귀.일체유심조.부활.변신 등을

제4부에는 육신통, 성령이 현신하는 무대인 건좌乾座, 태몽.명당 등과 행복.해탈.보리심.신해행증信解行證 등 불교의 여러 가르침들을 많은 예화를 곁들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맑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이 방대한 책을 일독하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환히 열림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자 : 박영철

1940년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태어났다. 풍기중학교?서울경복고등학교?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다음 경북 영주에서 평화당약국을, 충북 단양에서 새한약국을 경영하였고, 현재 단양 여명약국의 약사로 재직 중이다. 대한약사회 문인회 회원으로 있으며 틈틈이 저작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웅전 주인』 『산 넘어 천국』 『주역 이야기』 『천국인』 『죽음은 없다』 등이 있다.




도사가 될래요? 박사가 될래요? ㅣ 박영철 지음 | 효림출판 | 값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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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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