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명예대회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준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7대 종단,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준비위원회의 경과보고, 범국민대회 참가 호소문 낭독, 대회 개요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나의 자유, 함께 평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는 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총 3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선 무대 타종행사, 33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시민 합창단 공연, ‘남북 평화의 떡 나눔 잔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3·1운동 100년 범국민 선언문’ 등을 발표, 3부는 ‘만북 울림’,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특히 시민 8000여 명이 서울시청 앞 세종대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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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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