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처님되신날’ 성도절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기념법회가 봉행됐다.


서울 조계사에서는 1월 13일 오전 성도절 법문으로 정각을 이룬 뜻을 전하며 성도절을 맞이했다.


성도재일, 즉 부처님되신날(음력 12월 8일)은 고타마 싯타르타가 6년간의 고행과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된 날로써 이 날에는 석가의 성도(成道)를 기념하기 위한 법회를 갖는다.


성도재일은 의례의 성격상으로 보면 보은의례(報恩儀禮)에 해당하는 것이며, 석가의 성도한 날을 맞이하여 승려나 신도가 자신의 신행(信行)을 확인하기 위하여, 또는 포교의 기본적 수단으로서도 행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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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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