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세계와 글쓰기가 만나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신화로는 그리스 신화가 있다. 그리고 <토르>나 <반지의 제왕>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북유럽 신화도 최근에 많이 알려졌다. 신화는 우리에게 환상의 세계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또 문화 창작 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작소 역할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신화는? 우리 신화로는 뭔가 세계를 휩쓸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없을까.
원래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그 소중함과 가치를 모르듯이, 어릴 때부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우리 신화들. 너무나 친근해서 의외로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던 우리 신화도 배우고, 그 신화를 통한 글쓰기도 배워볼 수 있는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 신화에서 글쓰기의 상상력도 펼쳐보고, 또한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바른 문장들도 살펴보도록 하자.


저자 : 최성철

서울 출생으로 돈암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중·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대학에서는 사범대학에서 역사학과 교육학을 공부하였다. 대학 2학년 때에 『시문학』에 「자정의 도시」, 「바람」, 「새의 죽음」 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으나, 한동안 작품활동은 하지 않고, 책 보며, 생각하며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글을 쓰는 일이 말을 하는 것보다 열 배, 백 배는 더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길을 걸어가고 싶어 한다. 종종 길거리 구경꾼이 되어 사람들 사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지만, 코가 깨져도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

『도시의 북쪽』, 『어느 경주 氏의 낯선 귀가』 등의 시집을 냈으며, 『어느 경주 氏의 낯선 귀가』는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에세이집으로 『놀이의 천국』, 『내려올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 ㅣ 최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값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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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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