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기해년 신년 법어를 내렸다. 


도용 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자유로움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는 모두를 포용하지만 어리석은 이는 자신을 구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서 "비우고 또 비워서 무심이 되면 바른 기도가 되고 복을 짓게 돼 지혜와 공덕을 갖추게 되는 것이니 분별을 떠나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며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온 것이니 깃들어 있는 의미를 발견한다면 취하고 버릴 것이 따로 없어져 제법실상(諸法實相)의 묘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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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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