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을 잡념투성이로 살았던 프리랜서 승려가 소개하는 행복 지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잡념에 시달려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거나 쓸데없는 생각에 불안해하기도 하고, 잊고 싶은 지난날들을 계속해서 떠올리며 밤새 이불을 뻥뻥 차기도 하지요. 저자는 이런 잡념들을 ‘마음속 쓰레기’라 부르며 그것을 말끔히 청소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프리랜서 승려인 저자는 붓다의 사고법을 통해 잡념의 존재를 깨닫고, 내려놓고, 바로잡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결코 평탄치 않았던 자신의 삶과 상담해 왔던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짚어 주며 ‘당신도 잡념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해 주지요. 책을 통하여 우리는 잡념 해소법부터 성격 바꾸기, 인간관계 맺고 끊기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유용한 팁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진실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의 방향을 명확히 잡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자: 구사나기 류순
승려이자 서당 ‘코도노사토興道の里’의 대표.
중학교 중퇴 후 16세에 가출해 상경했다. 방황하던 끝에 검정고시를 거쳐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인도에서 출가하여 미얀마, 타이의 승원과 대학에서 경전을 배웠고, 미얀마 국립 테라와다 불교대학 전수과정을 수료했다.
저자는 불교를 종교가 아닌 ‘삶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매우 다양한 ‘불교 라이브’나 다채로운 테마로 이야기하는 ‘어른의 서당’, 몸의 움직임을 가미한 ‘참선 운동법’ 등 불교의 본질을 파악한 참신한 기획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법문이 호평을 얻어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의 강연과 연수 의뢰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저서로는 《반응하지 않는 연습》, 《고민 오프》 등이 있다

역자 :서가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와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일어문학과에서 일본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일본에서 5년간 생활하며 유학 및 사회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플라바로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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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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