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스님의 행복 대담으로 초대

대한불교 총무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인 일감스님이 나이와 직업, 종교를 불문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서, 지금 바로 있는 그 자리가 온전하게 빛나는 존재의 자리, 행복한 모습임을 밝혀가는 대담집을 펴냈다. <그대로 행복하기>는 일감스님의 화두이기도 한 있는 그대로 ‘내비둬’를 삶의 현장에서 풀어놓은 대담집이다. 내용은 불교 TV에서 100회에 걸쳐서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내비둬 콘서트>를 바탕으로 하여 방송에서 전달하지 못한 내용과 근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일감스님이 묻고 여러 지성과 예술가, 그리고 삶의 장인들이 답하는 행복에 대한 탐구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누구나 그대로 놓아두어도 절로 자라고 행복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또한 대담자들이 진솔하게 펼쳐놓는 열정적인 삶의 모습들에서 자연스럽게 감동을 느끼게 된다.


저자 : 일감

해인사 출신이고 완주의 작은 암자에서 산다. 좌선하는 것을 좋아하고, 평일에는 주로 서울에서 소임을 보고, 주말에는 암자에 찾아오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보름에 한번 방송 일을 한다.
처음 출가해서는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썼는데, 돌아보니 괜한 일이 많았다고 한다. 요즘은 의도하는 것 보다는 인연되는 대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알아야할 것이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있고, 해야 할 일도 많다고 한다.
특히, 몽골 초원의 밤하늘에, 고대의 혼령들이 은하수를 타고 , 북두칠성을 오르는 말발굽 소리를 밤새 듣다가, 설산 봉우리 새벽 여명을 바라보는 것이 해마다의 소원이라고 한다.

약력: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
대한불교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 종회위원(16,17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위원(민속분과)




그대로 행복하기 ㅣ 일감 지음 | 문학의문학 | 값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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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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