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법주사, 마곡사 등 한국의 전통사찰 7곳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1월 27일 그랜드 힐튼 서울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등 스님과 재가불자,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총무원 문화국장 각승스님의 집전과 오계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우리나라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그동안 노력해 주신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등재는 지난 2011년 4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전통사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비롯하여 2014년부터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관계기관과 등재 노력을 기울여 그 결과 제42차 세계유산회의에서 7개 사찰의 세계유산등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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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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