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동자와 새침떼기들’. 삼베에 석채. 122x162cm.


양선희 작가가 제13회 개인전 『The Pure Land of Vairocana 비로자나 淨土』展을 개최한다.


양선희 불화가는 오는 10월 3일~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3층)에서 ‘제13회 양선희 개인전 비로자나 정토(The Pure Land of Vairocana)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며 양 불화가는 온 법계에 상주하는 비로자나부처님의 정토세계를 불화에 표현해 냈다. 


양선희 불화가는 “전시를 통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불화를 감상하고 불화 속에 정토의 세계가 일상의 세계와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한 일”이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별로 온 세상을 두루 비추는 달 속에 세상을 표현한 ‘달에 핀 꽃’ 20점, 수미산 위에 ‘높이 뜬 달’ 17점, 생명수와 같은 ‘비로자나 나무(Vairocana Tree)’ 3점, 삼보사찰과 한국의 사계를 담은 비로자나 정토(The Pure Land of Vairocana) 3점 등 총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선희 불화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불교회회 석사학위,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불교미술 전공으로 박사과정 중에 있다. 2011년에는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과 1992년에는 제17회 전승공예대전 특별상을 수상 했다.







SNS 기사보내기
곽선영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