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전국 35개 사찰에서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찰에서 송편을 빚고 차례를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서울 화계사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걷기 명상과 타종체험,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가위를 북한산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가평 백련사에서는 23일부터 소금만다라 명상과 추석 합동차례, 잣숲길 걷기를, 양평 용문사는 24일부터 보름달밤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원도 인제 백담사는 23일부터 '한가위 템플스테이'를 열고, 공주 마곡사도 24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구례 화엄사는 천연재료 송편 빚기를, 경주 골굴사는 '달을 품은 움직이는 선'이라는 주제로 선무도 수련과 함께 좌선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맞이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련 문의는 템플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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