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에서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3억3000여 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한다. 


한화 3억3000만원 규모의 구호품 전달은 천태종과 산하 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주관하여 지난 22일 선적작업을 마치고 현재 라오스 노동복지부로 이송 중이다.


라오스에서는 지난달 23일 남동부 아타푸 주에서 수력발전소 하나가 무너지면서, 인근 6개 마을을 덮치며 사망자와 실종자 130여 명에 이재민 6,000여 명에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관계자 측은 “이번 구호물품은 전국 250만 천태종도들이 모연한 것으로 불교국가인 라오스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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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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