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건국 1100년을 맞아 고려시대의 전통사경의 맥을 이어 ‘금강경 사경 결사’를 회향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전통사경연구원은 오는 9월 5일~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아리수 제2전시장에서 ‘금강경 사경 결사 회향전’ 개최한다.


특별전에서는 김경호 한국전통사경연구원장과 11명의 작가들이 지난해 1월 금강경 사경 결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27일 회향하면서 탄생한 사경 작품들과 김경호 원장의 작품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한국전통사경연구원 측은 민간 차원에서는 이번이 한국 불교 역사상 첫 사경 결사이고, 연구원은 금강경 사경 결사에 이어 지난 7월 법화경 사경 결사 입제식을 봉행하고 2021년 12월 31일 결사 해제 회향식을 봉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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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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