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행복이라는 타고난 권리를 찾기 위해 명상하라! 

명상은 삶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명상은 영적 수행의 첫걸음입니다.
명상은 잘 죽는 법을 살아서 배우는 것입니다.   

명상가이자 구도자로 평생을 살아온 문진희가 어려운 고전서, 스승의 가르침을 알기 쉽게 정리해 엮은 『명상하라』. 1980년 인도유학을 시작으로 달라이 라마 승왕부터 라다 소아미까지 40여 년에 걸쳐 많은 스승과 성인을 만나 가르침을 받으며 명상 수행에 집중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명상 고전서와 여러 스승의 가르침을 씹고 또 씹어 잘 소화시킨 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명상에 대해 열 번, 천 번을 물어도 대답은 “명상하라” 단 하나라고 말하는 메시지처럼 저자는 이론보다 실천을 강조한다. 또 저자 외에도 명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여러 사람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 인간문화재 박찬수, 정토마을자재병원장 능행 스님, 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 박태수, 화가 박항률 등이 명상을 접하게 된 계기, 명상으로 바뀐 자신의 삶, 명상의 필요성 등에 대해 풀어놓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명상에 대한 작은 경험을 얻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 : 문진희
명상가이자 구도자. 1980년 인도유학을 시작으로 많은 스승과 성인을 만났다. 달라이 라마 승왕부터 라다 소아미까지 40여 년에 걸쳐 스승의 가르침을 받으며 명상 수행에 집중했다. 로나발라Lonavala, 비하르Bihar 대학교에서 고대 경전을 공부하고, 펀자브Punjab 대학교에서 요가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에고의 한계를 초월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선택했다. 영성과 의식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결과 ‘명상하라’는 말 이외에는 전할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미국 〈라디오서울〉에서 ‘명상의 시간’ 진행자로 활동했고, 현재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작은 마을 부론에서 구도자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농촌유학기관인 ‘부론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티베트, 인간과 문화》, 《구도자의 길》, 옮긴 책으로는 《의식 수준을 넘어서》, 《나의 눈》, 《사랑에 눈뜰 때까지》 등 다수가 있다.




명상하라 ㅣ 문진희 지음 | 수오서재 | 값 15,000원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