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단 신도 대표들이 8일 열린 한국사회평화협의회 현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제공]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펼치고자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8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지난 2015년 국내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종교 상호 간 경청과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에 새로운 변혁의 기운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앞으로 이 운동을 통해 분열과 갈등을 겪는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맡았다.


이기흥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에 온 국민이 '한반도 주인답게' 자긍심을 갖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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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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