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
부처님오신날인 5월 22일 전국의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 대표적으로 서울 조계사에서는 오전 10시에 경기 용인시 법천선원에서는 오전 11시에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
특히 조계사에서는 양윤경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과 김승하 KTX 해고 여승무원노조지부장, 차헌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노조 지회장, 이종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등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이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조계사 봉축 법요식은 관불과 마정수기,헌화에 이어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축원과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봉축사,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종정 진제 대종사의 법어,남북 공동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경기 용인시 법천선원 봉축 법요식은 관불과 마정수기, 헌화에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위해 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 실무의장이신 법천 대종사님의 축원과 주옥같은 법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봉축 음악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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