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월 10일부터 2월1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명수 작가의 개인전 ‘원색으로 담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자장암가는길’을 비롯해 통도사 사찰 내 풍경을 담은 작품을 중심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은 단청에 사용되는 오방색을 사용해 원색의 강렬함과 무거운 느낌이 서로 맞물려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웬만한 화폭에는 옮길 수 없을 것 같은 장관이 축약되어 캔버스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주로 사찰의 풍경을 그려왔으나 사찰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와 유적지, 일반 풍경 등의 소재도 작품에 담아왔다.


한편 김명수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경북청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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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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