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준, 환 還, 400 ×200㎝, 미디어 아트, 2016

 

‘일상에서의 깨달음’이라는 주제로 한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의 ‘BUDDHAS展’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수연ㆍ정윤영ㆍ전경희ㆍ정금률ㆍ최경준ㆍ허효진 씨 등 6명의 젊은 작가가 사운드ㆍ영상ㆍ설치ㆍ회화 등 다양한 작업 방식으로 자신만의 ‘붓다’를 표현한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6인의 작가는 전시 작품에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처’를 뜻하는 ‘buddha’라는 명사는 부처님을 지칭하는 단수 명사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핑크붓다 작가들은 이 단어에 ‘s’를 덧붙여 ‘buddhas’라는 복수 명사로 전시 타이틀을 정했다. 
 
6명의 작가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본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생기 넘치는 젊은 작가들이 시도한 날 것 그대로의 작업은 회화를 기본으로 설치, 미디어, 사진, 사운드 등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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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BUDDHAS, 100×70cm, 랑데뷰지에 프린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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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Meditative roar of crust of the planet, 20 ×20㎝, Oil on canva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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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식물, 27.3×41㎝, 면 바탕에 유화 수채 과슈 한지 꼴라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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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희, 무제, 90×60cm, 장지에 채색,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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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률, Watch the sound of the world, 400 ×400 ×120cm, 사운드 가변설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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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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