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에서 ‘제19회 작은 전시, ‘가면(假面)전’을 개최 한다. 작은 전시는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통도사 성보 박물관에서 마련하고 있는 기획 전시 중 하나다.

이번 가면전은 2월 16일부터 3개월간 전시되며 통도사성보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총 12점 가면 작품과 목점 인물상 2점이 함께 전시된다. 정성암 작가의 작품 하회탈과 중국,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에서 온 전통 가면들이 주를 이룬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측은 “인간은 스스로 단순한 자연물에 그치는 데 만족하지 못하고 내면에 어떤 초월적 대상을 느끼고자 한다. 가면은 이처럼 인간의 모순된 이중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그 상징적 대상과 인간 사이를 잇는 매개체역할을 해왔다며 세계 곳곳에서 종교의식을 주관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담당한 가면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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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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