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19~23일 (일요일 21일 휴점) 모든 메뉴에 9가지 묵은나물과 연자오곡밥, 부럼을 제공한다.


사찰에서는 3개월간의 동안거가 끝나는 날이기도 한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아침이면 부럼을 깨고 오곡밥과 나물을 김에 싼 복쌈을 먹으며 한해의 건강과 정진을 다짐하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다.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에서는 호박, 취, 가지, 고구마순, 토란대, 다래순, 피마자잎 등의 묵은 나물과 오곡밥을 선보인다. 전국 사찰에서 만든 묵은나물을 사찰 전통조리법으로 조리했다. 연꽃의 열매인 연자를 넣어 만든 오곡밥은 사찰음식의 특별함을 전한다.


한편, 발우공양은 2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1인2매), 사찰음식 레시피북, 원숭이해를 맞이해 특별 제작한 노트와 필통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발우공양 공식 홈페이지(www.balwo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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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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